인생이란?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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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아~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은 건졌잖소''~

김국환이라는 가수가 부른  '타타타' 라는 노래의 일부입니다~

'타타타(Tathata)' 는 산스크리트어로 '본래 그러한 것' 이라는 뜻인데, 한자로는 '여여(如如)' 라고 표기합니다~

여여는 '어찌하면 어떠하냐' 라는 의미로도 해석되는데,  결국 노래 제목 '타타타' 는 '인생이란 본래 그런 것이니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랴' 는 뜻으로 사용된듯 합니다~

태종 이방원이 정몽주를 향하여 부른 ~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라는 '하여가' 라는 시조가 떠오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인생은 타타타' 라는 사실입니다~

김국환의 노래처럼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은 건진 수지맞은 장사' 가 인생인데 우리들은 대부분 타타타가 아니라 '탓탓탓' 하며 살아갑니다~

부모 탓, 친구 탓, 아내 탓, 상사 탓, 부하 탓, 시간 탓, 돈 탓을 하며 한탄과 원망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은 타타타입니다~

"사람들은 슬픈 일이 닥칠 때마다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라고 말하지만 기쁜 일이 일어났을 때도 똑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 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시 타타타와 마찬가지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 젖어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인생을 안분지족(安分知足)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평생 다른 사람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며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인생에서의 행복은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물질과 사람에 자족하고, 타타타의 철학을 실천하는 일에 달렸다고 볼수 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비우고 정리하고 '탓탓탓' 하지 말고 '타타타' 하는 삶을 지향함이 어떨까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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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용 일자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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