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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동기들에게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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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2일)부터 정부는 2주간 수도권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합니다.
 사실상 야간 통금 체제에 들어가는 준(準) 전시 상황입니다.
 중앙일보는 정부의 누적된 방역 및 백신 정책 실패가 급기야 국민 일상에 엄청난 재앙을 초래한 셈이라고 지적합니다.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가 처음 국내에 상륙한 이래로 누적된 고통도 헤아리기 어려웠는데, 이것은 단순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인간관계의 사실상 단절이 초래될 수 있다고 걱정합니다.
 정부는 '굵고 짧게' 2주일만 견뎌보자는데, 델타 변이까지 극성인 작금의 4차 대유행을 단기간에 통제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난해 2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도입됐고,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23일 수도권에 5인 이상 모임이 처음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졸업50주년기념행사’도 하지 못하고, 금년에도 동기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7월 19일 모교에서 ‘졸업50주년기념행사’로 51회, 52회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모교가 셧 다운되어 행사가 8월초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동기들의 소모임인 산우회, 사목회와 반별모임도 거의 열리지 못하고 있고, 다만 신당회와 신일회만 근근히 모임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회동기회들은 신일역사의 기초를 다졌고, 지금은 52회 후배들까지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 70년 세월 속에 사회격변으로 인해 유난히도 어려움이 많았던 우리세대이지만, 동기들 모두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동기회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셨음을 깊이 감사드리며, 동기회를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2021년 7월 12일
                                             1회 동기회장 윤세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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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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