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木月 詩人의 祝詩

<신일 10주년 축시>

찬란한 영광의 햇빛이 넘치는 터전에서

朴 木 月

 

믿음의 새 빛 속에

자라는 죽순이여

확고한 신념으로 빛나는

총명한 눈동자

신일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신념과

신의와

신앙으로

스스로를 연마하며

더욱 찬란한 내일의

조국과 사회를 위하여

오늘을 발돋움하는

축복받은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신의 은총으로

꽃피는

배움의 터전에서

곧게

슬기롭게

뻗어 오르는 죽순들

학구적인 진지한 자세.

뜨거운 우정

티 없는 낭만

젊음 곱게 사르며

학창생활을

금실로 수놓는

영광의 나날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으로서

정신의 지표를 굳게 세우고

오늘에 열중하는

그들의 발분

그들의 정진

그들의 집념.

젊은이 중에서도

뛰어난 젊은이로서

학도 중에서도

뛰어난 학도로서

성실하고 늠름하게

앞날을 개척하는

승리의 나날.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으로서의

전통을 다져가며

10년을 한결같이

줄기차게 자라 온 신일

찬란한 영광의

햇빛이 넘치는 터전에

지금

조국의

가장 슬기로운 학도들이

내일로 향하여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늠름하게 자라고 있다.

신의 축복이 공기처럼 충만하게

넘치고 있다.